남광토건[001260]의 주가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4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95%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돼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남광토건의 주가는 이틀 사이에 최대주주가 두 차례 변경됐다는 소식에 이날 장초반에 4거래일째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양새였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남광토건 주가의 반등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은 것으로보인다.
지난 15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이후 남광토건의 주가는 지난 23일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이 기간에 개인은 줄곧 매수세를 보여왔다.
앞서 남광토건은 지난 27일 최대주주가 기존 산업은행에서 무역보험공사로, 전날에는 또다시 무역보험공사에서 농협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