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자산운용은 중국 채권·통화에 투자하는'베어링 차이나 본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관련 채권 및 위안화 표시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이자소득과 환차익 등을 아울러 총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펀드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자본시장을 개방하고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베어링 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특히 역외 위안화 채권 시장에서는 지난 24개월여간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증가해왔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펀드 운용을 맡은 션창 아시아 채권 대표는 "위안화 채권 발행이 계속 늘고있어 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데다가 위안화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장기적으로 위안화 평가절상을 통한 추가 수익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망했다.
이 펀드는 현재 산업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베어링 자산운용은 지속적으로 이 펀드의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