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분기(4∼6월) 선물회사 7곳의 당기순이익이 61억원으로 전분기(34억원)보다 80.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선물회사 6곳이 흑자를 냈고 1곳만 적자를 봤다.
선물회사 순익이 많이 늘어난 것은 3년 국채선물 거래 증가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파생상품투자 수익도 전분기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3년 국채선물 거래대금은 올해 1∼3월 714조원에서 4∼6월 1천82조원으로 51.5%증가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로 전분기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월 말 현재 평균 644.8%로 3월 말보다는 58.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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