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크레듀 세리CEO 합병은 호재 중 호재"

입력 2013-08-20 08:12
동부증권은 20일 크레듀[067280]의 세리CEO 흡수합병 결정이 주가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크레듀는 19일 세리CEO 흡수합병을 결정했다"며 "작년 11월 삼성경제연구소(지분율 100%)에서 물적 분할한 세리CEO는 일반회원, 관계사, 공공기관의 간부 및 실무진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세리CEO의 작년 실적은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105억원으로 크레듀의 실적보다 좋다"며 "이번 합병으로 크레듀는 기업교육으로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레듀가 공시한 합병결정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세리CEO의 14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78억원, 순이익 17억원이고, 내년 크레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1천538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146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합병 후 통합관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실적의 초과 달성도가능하다"며 "실적 개선과 함께 발표된 세리CEO 흡수합병은 호재 중의 호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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