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실적 악화에 7일째 하락

입력 2013-08-12 09:32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실적 악화로 7거래일째하락하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 내린 4천560원에 거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에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1조3천73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 줄었다.



회사는 2분기 여객부문에서 북한 리스크와 중국 신종 플루로 일본인의 방한과한국인의 중국 출국이 줄었고 화물 부문에서는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운송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강현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여객과 화물 모두 핵심 노선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이고 이를 대체할 수익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6천100원에서 5천600원으로 내렸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