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메모리 산업 관심 높일 때"

입력 2013-08-08 08:05
KB투자증권은 지금이 메모리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때라고 8일 분석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PC D램 가격이 고점을 형성하며 메모리 사업현황이 사이클상 정점에 이르러 하강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하지만 D램 산업의 여러 구조적 변화 요인이 유지되고 있고, 특히D램 설비 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져 내년까지 공급 과잉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차세대 컴퓨터 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성장세가본격화하는 현 시점이 메모리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모리 산업 내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지닌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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