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G2'가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2는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LTE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울 전망"이라며 연말까지 국내 200만대, 국외 300만대 등 판매량이 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G2를 공개하고 8일부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 연구원은 "작년에 출시한 옵티머스 G는 커버유리 일체형 터치스크린 조달 문제로 국내 LTE 시장선점 기회를 놓쳤다"며 "그러나 완벽한 부품조달시스템 구축을통해 G2는 국내 LTE-A 시장 선점과 해외 LTE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G2 판매량 호조가 확인되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전고점 9만400원까지상승은 무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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