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정교하게 위조된 에스코넥[096630]의 주권 15매(15만주)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주식을 예탁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 주식은 총 15만주로 전날 에스코넥의 종가 기준으로 1억7천500만원 어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위조 주권이 인쇄된 종이가 진본과 달랐으며 위·변조감식기로 확인할 결과 형광도안, 무궁화(은화), KSD(은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5월 롯데하이마트[071840] 위조 주권을 발견 이후 또다시 위조주권이 발견됐다"며 "증권사 예탁담당자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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