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의 주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전날 일본에서 '램시마' 임상시험 성공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날 다국적 기업 인수설과 관련해 투자심리가 훼손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3% 하락한 6만1천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의 주가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뒤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것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더불어 셀트리온의 해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인수될 것이라는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셀트리온이 아스트라제네카에 매각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매각주관사인 JP모건과 회사의 인수합병 절차를 진행중이지만 회사 매각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