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161390]가 2분기 실적 호조에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2% 오른 5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타이어는 3.16% 상승 마감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이 1조8천699억원, 영업이익이 2천7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보다 각각 1.4%, 11.3% 늘어난 규모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타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이 작년동기 대비 17.5% 낮아졌고 합성고무 가격도 16.2% 하락해 한국타이어의 외형이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도 원재료 투입 단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6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높였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