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기부자 간에 맺은 기부계약을 颼세시대 대대손손신탁'(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위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속컨설팅을 통해 계약 기부자는 생전에 기부하고자 하는 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본인의 생활비와 병원비로 사용하고 사후에는 그 재산을 서울대에 전액기부하게 된다.
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대학발전기금과 같은 비영리기관으로 기부의사를 밝히는 기부자 중에는 관리가 어려운 부동산을 기부하거나 복잡한 상속설계가 필요한 기부자인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는 100세 시대 대대손손신탁과같은 신탁계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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