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채권금리 상승

입력 2013-07-25 09:55
미국 경제지표와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 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국고채 3년물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5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고채 10년물의 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7∼8bp 올랐다.



이 시각 현재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1천200 계약,10년 만기 국채 선물을 170 계약 순매도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오는 9월부터 국채 매입의 규모를 축소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날 발표된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가 양호해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1.1%, 작년 동기보다는 2.3%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 연구원은 "오늘 발표된 국내 2분기 GDP 성장률로 한국 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설득력을 얻었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금리의 상승재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