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가치주 펀드 신규 출시

입력 2013-07-24 11:48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가치주 펀드인 '트러스톤밸류웨이 펀드'를 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크고 꾸준한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시장 사이클 국면에 관계없이 꾸준히 안정적인 누적 투자수익률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업계의 기존 가치주 펀드는 중소형주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대형주와 중소형주간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트러스톤은 밝혔다.



이 펀드는 25일부터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006800], 현대증권[003450], 신한금융투자 등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앞으로 판매채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04년부터 9년간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달성해왔으며 최근엔 한국형 헤지펀드인 '트러스톤탑건코리아롱숏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 S클래스'를 출시해 1주일 만에 1천억원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나상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트러스톤 밸류웨이 펀드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누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인 만큼 연금투자에 매우 적합한 펀드"라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성과를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