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2분기 경제성장률 1.9% 전망"

입력 2013-07-22 08:20
KB투자증권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작년 동기 대비 1.9%에 달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발표되는 2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로는 0.7%, 작년 동기대비로는 1.9%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최근 선행경기 사이클이 반등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분기 대비 1%대 성장률을 달성해 완만한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주 금융시장에서는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으로 장기채권금리가 하락함으로써 환율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로 인해 금융시장 변동성은 크게 축소됐으며 양호한 경기 흐름과 시장변동성의 축소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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