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30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13-07-22 07:50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거래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4억원이 이탈해 30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1포인트(0.64%) 하락한 1,875.48로 마감했다.



당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지수의 상승을 막았고 외국인의매도세가 낙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17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로 2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



이는 2007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6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유입된 이후 최장 순유입 추세였다.



지난 18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84억원이 이탈해 6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763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81조13억원,순자산은 82조13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