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한미반도체[042700]가 2분기에좋은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개별 기준)은 전분기보다 237% 증가한 92억6천만원으로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말했다.
강 연구원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SATS의 투자 재개, 신규 장비의 매출 개시,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에도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며 "매출액 488억4천만원, 영업이익 105억9천만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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