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지표 호재에 장중 1,890선 회복

입력 2013-07-17 13:51
코스피가 17일 장중 1,8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29포인트(1.41%) 상승한 1,892.65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장중 1,89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달 만에 처음이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달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44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



12% 늘어났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장 초반 1,860대에서 횡보를 보이다 오전 11시께부터 상승 폭을 키웠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