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워런트 기간 만료…상장폐지 아니다"

입력 2013-07-15 11:53
코스닥 상장기업인 자연과환경[043910]은 15일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권 행사 기간의 만료와 회사의 상장폐지는 관계가 없다고밝혔다.



한종대 자연과환경 부사장은 "6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워런트(WR)거래가 한 달 후에 만료된다는 한국거래소의 공시가 나왔는데 이를 회사의 주권 상장폐지로 오해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며 "상장폐지 우려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 부사장은 "워런트가 상장폐지되면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되는데 공시 후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기간 동안 주식 전환 물량은 720만주이고 현재 430만주 가량이 대기 물량으로 남아있다.



자연과환경은 지난 12일 6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권 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다음달 13일부터 매매가 정지되고 16일에 상장 폐지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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