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5일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있지만 공격적인 비중확대보다는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드릴쉽 등 시추선 발주의 회복과 해운시장의 반등 기대감 등에 힘입어 견조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업체들의 부진한 이익 흐름이 주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면서 "선가가 당장 회복돼도 2015년에야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해양, 상선업황 모두가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공격적인 비중확대보다 밸류에이션과 수주 모멘텀을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최선호주(Top pick)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이라며"삼성중공업은 2013년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했고 하반기 드릴쉽 수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선 "해양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충당금 적립종료 등으로 2014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업종 내에서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