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정진석 대표이사 내정자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3-06-28 10:50
동양증권이 28일 정진석 대표이사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동양증권은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진석 동양자산운용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 내정자는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는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동양증권 이사회는 지난 4일 정 내정자를 이승국 현 동양증권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내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태준 KDB대우증권 경영자문역이 사내이사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재진 전 부산고등법원장과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재선임됐고 김명진 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가 신규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원, 우선주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됐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