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 14일째 저가매수성 자금 유입

입력 2013-06-28 07:37
국내 주식형펀드로 14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코스피가 엿새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반등폭이 미미해 여전히 저가매수성 자금이 유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617억원이 유입해 총 1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피는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14일째 이어진 탓에 반등 폭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16%) 상승한 1,783.45에 장을 마쳤다.



전날 5% 넘게 폭락한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해 전 거래일보다 12.11포인트(2.52%) 상승한 493.07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48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천750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0조6천759억원, 순자산은 71조5천79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