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미국발 훈풍에 급반등(종합)

입력 2013-06-27 09:30
<<시황 세부 내용 추가.>>코스피 1,800·코스닥 500선 회복



미국의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93포인트(2.01%) 상승한 1,819.38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0포인트(1.46%) 상승한 1,809.55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이 커지면서 1,820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0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12.08포인트(2.45%) 오른 505.15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7.99포인트(1.62%) 오른 501.06으로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 177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3.39%), 운송장비(2.47%), 증권(2.16%), 기계(2.01%) 등의 상승 폭이크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005930]가 3.97% 오른 131만1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05380](2.40%), 현대모비스[012330](3.69%), 기아차[000270](1.53%)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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