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하반기 채권·CD 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입력 2013-06-26 09:53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6일 하반기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사를 선정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10개사 중 2개사가,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10개사 중 3개사가 변경됐다. 변경 사항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10개사에부국증권[001270]과 아이엠투자증권이 새롭게 편입됐다. 대신 삼성증권[016360]과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제외됐다.



이로써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신규 편입된 증권사 2곳을 포함해 미래에셋증권[037620],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한국투자증권, HMC투자증권[001500],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030210] 등 총 10곳이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10개사에는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등 3개사가 새롭게 편입됐다. 반면에 교보증권[030610],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제외됐다.



이로써 하반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신규 편입된 증권사 3곳 외에 리딩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 하나대투증권, 흥국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농협증권[016420] 등이다.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변동이 없다.



금투협 측은 "채권시장의 지표금리인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제고하고자 6개월마다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