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및 중국 신용경색 우려 등에 따른 최근 시장 불안과 관련,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수 추가 급락 등 필요 시에는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최선을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 신용경색 우려로 지난주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세를보인 데 이어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7.69포인트(5.44%) 폭락한 480.96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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