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빙그레[005180]의 최근 주가하락이 주가 상승 여력을 가져왔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스택, 주스 제품의 높은성장 기여도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익률 하락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4%, 23%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노출이 편의점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제품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어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판단한다"고 투자의견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조정될 때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목표주가는1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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