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하나금융 지분 5천억원에 처분 결정

입력 2013-06-19 16:10
한국외환은행이 보유한 하나금융지주[086790]주식 1천267만5천530주를 약 4천988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자 외환은행이 주식 처분을 결정했으며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처분 방식은 장내처분 또는 장외처분이 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장내처분 중 시간외 대량매매로 주식을 처분할 경우 투자중개업자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처분이 이뤄지며, 미매각 잔존 물량 발생 시 골드만삭스가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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