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대성산업 다음달 유상증자

입력 2013-06-17 14:34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 규모가 삼부토건[001470]과 대성산업[128820] 등 2건, 766억원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삼부토건(135억원)은 일반공모방식, 대선산업(631억원)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증자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삼부토건의 경우 운영자금으로, 대성산업은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8월 납입 예정분은 14일 현재까지 오리엔트바이오[002630], 흥아해운[003280], 케이이씨 등 3건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 회사 모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증자하며 오리엔트바이오(100억원)와 흥아해운(205억원)은 시설·운영자금 등으로, 케이이씨(393억원)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