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6거래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138만1천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랐다.
전날 삼성전자의 IM(IT·모바일) 부문장을 맡고 있는 신종균 사장이 최근 시장의 우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를 반등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신 사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4'판매 부진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을 촉발한 JP모건 보고서 내용과 관련해 "(외국계 투자자가)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가 거기에 못 미친다고 기대치를 내린것이므로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주가방어에 나섰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