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STX팬오션 우려에도 반등 성공

입력 2013-06-07 09:29
STX팬오션[028670]의 법정관리 신청 우려는 은행주의 주가에 충분히 선반영됐다는 분석에 은행주들이 반등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055550]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 상승한 3만9천500원에 거래돼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같은 시각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3만6천850원에거래돼 역시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들이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우려로 크게 하락했지만, 실제로 은행들이 부담해야 하는 대손비용 이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은행주의 주가가 회복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