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8%로 전 거래일과변동이 없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3%포인트, 0.01%포인트오른 연 2.93%, 연 3.13%였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의 금리는 연 3.29%와 연 3.38%로 전날보다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연 2.64%, 연 2.76%로 전 거래일과 비교해0.01%포인씩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똑같은 연 2.6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도 전날과 동일한 연 2.73%를 나타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전에는 미국 출구전략 우려 완화로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였다"며 "이후 외국인이 매수폭을 줄이면서 금리는 보합세를보였다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