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자회사 유상감자 결정에 급락

입력 2013-06-04 09:23
자회사인 무주기업도시 주식을 유상감자하기로결정한 대한전선[001440]이 급락하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6.85% 하락한 2천850원에 거래됐다.



전날 대한전선은 자회사 무주시업도시의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하려고 보통주832만7천356주를 유상감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감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감소시킨 만큼의 자본금을 주주들에게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대주주도 지분율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다.



무주기업도시의 감자비율은 90.91%이며, 유상감자 이후 자본금은 458억원에서 41억6천322억원으로 줄어든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