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컨슈머펀드 시리즈 설정액 1조원 넘어

입력 2013-06-03 11:46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전 세계 소비재 기업에투자하는 '미래에셋컨슈머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컨슈머펀드 시리즈의 전체 수탁고(설정액)가 1조 10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규모는 지난 1년 사이에 두 배 성장한 것이며, 올 초 이후 2천155억원 증가한 것이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컨슈머펀드 시리즈는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아시아태평양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컨슈머', 국내 대표 소비재기업에 투자하는 '코리아컨슈머', 상장지수펀드(ETF) 등 10여 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전체 수탁고는 3천516억원이며,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16.31%(종류A 기준)를 나타냈다.



그밖에 컨슈머ETF의 전체 수탁고도 1천2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TIGER경기방어'와 'TIGER중국소비테마' 등의 1년 누적수익률이 각각 31.90%, 29.33%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