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자단기사채 소매판매 시스템 개발

입력 2013-06-03 11:26
현대증권[003450]은 3일 전자단기사채 소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단기사채란 기업어음(CP)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채무증권으로, 만기 1년미만인 단기자금을 전자 방식으로 발행해 유동한다.



기존 CP는 나눠서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해 개인투자자가 접근할 수 없었으나 전자단기사채는 분할 유통이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24일 업계 최초로 전자단기사채를 소매 판매하기 시작해 1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에게 180억원 가량을 팔았다고 설명했다.



김승철 현대증권 채권마케팅부 부장은 "전자단기사채는 투명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쉬워 단기금융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나 매수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현대증권 지점이나 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