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래 IBK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IBK투자증권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강래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취임한 조강래 사장의 임기는 이번 주총에서 1년 연장됐다.
지난 회계연도까지 적자가 지속된 IBK투자증권이 이번에 영업이익 27억원으로흑자 전환에 성공한 게 임기 연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강래 사장은 하나대투증권 영업본부장, 우리투신운용 경영지원본부장,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산은자산운용 대표이사, 비엔지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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