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포스코[005490]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현행 'BBB+' 등급을 유지했다.
S&P는 높은 차입금 수준과 비부채성 자금조달, 철강업 경기 관련 불확실성으로인해 포스코의 신용지표가 내년에도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33%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포스코의 국내 철강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 우수한 원가 경쟁력, 경기변동에도 동종 업체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 한 점 등은 포스코의신용등급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