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13-05-29 07:18
국내 주식형 펀드에 돈이 들어온 지 하루 만에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77억원이 빠져나가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직전 영업일인 지난 24일엔 243억원이 순유입됐었다.



지난 27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33%) 오른 1,979.97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92억원, 466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이 996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47억원이 이탈해 18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설정액 2천372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5조1천900억원, 순자산은 76조1천803억원이 됐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