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자금 의혹' CJ그룹주 반등

입력 2013-05-28 09:31
해외 비자금 의혹으로 연일 하락하던 CJ그룹 기업들의 주가가 28일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001040]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2.07% 오른12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CJ씨푸드[011150]는 1.05% 오른 2천89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오쇼핑[035760]과 CJ E&M[130960]이 각각 1.68%, 1.29% 상승했다. CJ CGV[079160]도 1.68% 올랐다.



CJ대한통운[000120](0.95%), CJ헬로비전[037560](0.29%), CJ프레시웨이[051500](1.44%)도 상승세다.



CJ그룹주들은 검찰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와 금융감독원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를 받으면서 최근 크게 하락했다.



이날 반등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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