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코리아, 최우석·권영범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

입력 2013-05-27 15:42
금융·재무 자문사 라자드 코리아는 최우석 전도이치증권 대표이사와 권영범 전 라자드 한국 투자·재무자문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새로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자드 코리아는 라자드 본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번 달에 새로 설립됐다.



국내외 고객들에 기업 인수합병(M&A)·구조조정·자본시장 자문 등을 포함한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지난 2010년 이후 글로벌 금융자문·자산운용사인 라자드의 국내 투자은행(IB) 업무를 지휘해왔다.



최 대표는 JP모간,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은행 등 업무를 했으며 2007년부터 도이치증권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했다.



라자드는 국내에 라자드 코리아와 별개로 100% 자회사인 라자드 자산운용을 두고 있다.



최 대표는 "라자드 코리아를 통해 인수합병, 구조조정, 자본시장 자문 등과 같은 독립 투자은행의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라자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 한국고객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