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유증 발표에 급락

입력 2013-05-21 16:45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전날보다 8.47% 떨어진 1만8천9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JP모간에서 각각 7만2천여주, 6만8천여주의 매도주문이 이뤄졌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전날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한국타이어[161390]의 주주들에게서 한국타이어 주식 3천200만주를 주당4만9천843원에 공개 매수하고 그 대가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발행되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주식은 8천332만3천373주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 예상 발행가는 1만9천142원이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