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5번째 국고채 ETF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가 22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20일 밝혔다.
파워국고채 ETF는 국고채시장 대표지수인 KTB 인덱스(시장가격지수)를 추종한다.
KTB 인덱스는 최근 발행된 국고채 3년물 2종목과 5년물 1종목을 기초자산으로해 산출하는 현물지수다.
현재 증시에는 KTB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가 KOSEF 국고채[114470], KStar 국고채[114100], KINDEX 국고채[114460] 등 총 4종목이 있다.
파워국고채 ETF가 증시에 상장되면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38개로 늘어난다.
거래소는 "파워국고채가 국고채 ETF 시장 후발 주자임에도 초기 설정액을 2천억원 규모로 크게 정했다"며 "생명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의 ETF 시장 진입을 유도, 채권 ETF 시장 유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