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하반기 증시도 경기방어적 중소형주가 주도"

입력 2013-05-20 08:09
하반기 투자유망 중소형주 20종목 제시



현대증권[003450]은 20일 하반기 증시도 경기방어적 성격을 띤 중·소형주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유망종목 20개를 제시했다.



현대증권 스몰캡팀은 "오랜 업력과 높은 기술력으로 독과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자동차부품 업체 화진[134780], 플라스틱 소재·부품 생산업체 상아프론테크[089980], 원전계측기 독점 공급업체 우진[105840]을 '틈새시장 주도주'로 선정했다.



이들은 흔들림 없이 성장하는 산업인 렌터카시장과 전자상거래시장 대표주인 AJ렌터카[068400], KG이니시스[035600], 인터파크[035080]에 대한 투자도 유망하다고판단했다.



스몰캡팀은 이어 "성장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안정적 수익 모델을 보유한 업체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구조조정 등을 겪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웅진씽크빅[095720], 동일제지[019300]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장의 인식 변화로 저평가가 해소되고 있는 중소형 LCD 생산업체인 디스플레이테크, 삼진엘엔디도 추천주로 꼽았다.



중국소비 수혜주인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매일유업[005990], 락앤락[115390]도 추천 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