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코스피 디커플링 해소 시점 임박"

입력 2013-05-20 07:41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코스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매우 높다며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와 세계 주요 증시 디커플링(탈동조화)의결정적인 원인이었던 뱅가드 펀드 매물과 엔화 약세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뱅가드 펀드는 이제 70% 이상 소화됐고 엔화 변동성이 최근 높아졌지만 코스피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6∼7월이 코스피 상승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6월 말, 7월 초면 그동안 한국 증시의 수급을 답답하게 했던 뱅가드 펀드의 매도가 완료되며 7월에 있을 일본의 참의원 선거를 전후로 엔화 약세도단기적으로는 일단락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며 세계 주요 증시와비교해도 매력이 높다"며 "이제 악재가 곧 없어질 예정이며 하반기를 대비해 주식을사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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