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15313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채권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고 전체 137개 ETF 중에서는여섯 번째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 ETF가 운용이 안정적이고 투자도 편리한 점이알려지면서 올해 들어 순자산이 1천200억원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KODEX 단기채권 ETF는 작년 2월 상장됐으며 정부와 한국은행이 발행한 1년 미만국고채와 통안채에 투자한다.
김남기 삼성자산운용 ETF팀 매니저는 "주식을 매도한 결제대금을 주식 계좌에넣어두는 대신 KODEX 단기채권을 매수하면 예탁금 이용료율보다 높은 연 3% 내외의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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