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강원랜드 게임시설 증설 효과 예상"

입력 2013-05-13 07:31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게임 시설 증설로 2분기부터 강원랜드[035250]의 실적이 개선되리라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으로 나타났다"면서 "2분기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원랜드는 개별소비세 부과 등에 따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한 1천183억원이었다.



하지만 성 연구원은 "다음 달 말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증설이 완료되면 2분기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하고 3분기에는 47.6%, 4분기에는 56.9%각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2천원으로유지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