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003920]이 대리점에 대한 물량 떠넘기기와 폭언 파문 수습에 나섰지만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7% 하락한98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남양유업이 폭언 파문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500억원을 대리점상생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자 폭언 파문 전후로 14% 가까이 떨어졌던 주가는 0.80%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의 지분 처분 관련 잡음이 또다시 터지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전날 269주를 처분하는 등 지난달 18일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6천852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홍 회장의 주식 매각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인지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