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컴투스 안정적 성장 전망"

입력 2013-05-07 07:32
신한금융투자는 7일 컴투스[078340]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1% 증가한 5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신작 게임 '히어로즈워'가 흥행에 성공해 전분기대비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신작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출 성장이 지속되면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1분기 총 6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했으며 2분기에는 15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공 연구원은 "국내외로 시장이 고성장기에 접어들고 게임과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 주가는 프리미엄을 받으며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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