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악화로 하락세를 보였던 은행주가반등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105560]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00% 오른 3만5천25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053000]은 0.46% 상승한 1만950원에, 신한지주[055550]는 0.54% 오른3만7천250원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도 0.60% 상승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BS금융지주[138930]는 1.10% 올랐다.
지난주 은행주가 급락한 것은 대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시장 우려와 1분기 실적 악화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커졌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은행주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이후부터 개선될전망"이라며 "그간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저점 매수에 적절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