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外人 매수세에 금리 하락

입력 2013-04-30 16:38
30일 채권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2.49%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한 연 2.56%, 연 2.77% 였다.



장기물인 국고채 20년물도 0.03%포인트 떨어진 연 2.96%로 집계됐다. 30년물의금리는 연 3.08%로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해 연 2.57%, 연 2.53%를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연 2.80%로 집계됐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2.88%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오전에 광공업생산 등 산업활동동향 지표의 하락과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강한 기대감 등으로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며 "외국인이 큰폭으로 선물을 매수한 것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