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분기 성장률 발표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3-04-22 16:21
채권 금리는 이번 주로 예정된 국내총생산(GDP)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62%로 나타났다.



5년물 금리도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2.69%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로 전 거래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변동없이 각각 연 3.07%, 연 3.17%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모두 0.02%포인트 상승한 연 2.65%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7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도 연 2.85%로 전 거래일과 변함없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GDP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많이 매수했기 때문에 시장분위기는 좋은 상태이며 실제 GDP가 발표된 이후에 금리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