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6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13-04-22 07:23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5억원이 이탈해 6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코스피는 1,900선에 턱걸이하며 거래를 마쳤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78포인트(1.24%) 내린 1,900.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독일 국가신용등급 하락 우려, 중국지방정부 부채문제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78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9천49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7조5천691억원, 순자산은 78조5천500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